관광공사 추천 8월의 가볼만한 곳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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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8-12 21:04본문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광호)는 ‘07년도 8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솔향기 찾아 떠나는 숲 여행 (강원 삼척)”,
“숲체험, 목공예, 염색체험 등, 하루가 즐거워요! 청태산 자연 휴양림(강원 횡성)”,
“그 숲에는 최고의 소나무가 살고 있다(경북 봉화)”,
“한겨울에도 초록을 만날 수 있는 곳, 완도수목원(전남 완도)”,
“맑고 투명한 여름 속으로 떠나는 숲길여행, 운장산 휴양림(전북 진안)” 등
5곳을 각각 선정, 발표하였다.
스포츠성남은 8월 한 달간 5회에 걸쳐 매주 한 곳을 선정하여 소개한다.
(세번째) 그 숲에는 최고의 소나무가 살고 있다
위치 :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에는 강인한 형질과 옹이없이 곧고 높게 자라는
최고의 금강소나무 1500여주가 서식한다.
한강 수로를 따라 나무들이 남벌되던 때 수로가 닿지 않는
불편한 교통여건으로 인하여 살아남았다가 영동선 철도가 건설된 후
춘양역에 집산되어 전국으로 팔려나가며, 최고의 소나무로 평가받아
그 출산지인 춘양의 이름이 바로 최고의 소나무를 칭하는 대명사가 된‘춘양목’.
수령 20년에서 80년까지의 그 나무들 그득한 숲길 1.5km를 산책하는
숲 여행을 떠나보자.
인근 봉화군 물야면 북지리에는 신라 중,후기 불상조각의 특징을 보여주는
국보201호 마애여래좌상이 있어 봉화 여행에 문화의 향기를 더한다.
(안양루를 지난 극락(무량수전)에 오르면 피안의 세계가 펼쳐진다.
우리나라의 명수로 유명한 봉화 오전약수도 금강소나무숲 인근에 있다)
( 이 숲의 운치. 그절정을 보여주는 서벽리 금강송림)
( 탐방하기 편안하게 잘정비가 되어있다) (금강소나무는 가지가 윗부분에 집중되고 옹이가 적다)
(부석사 안양루와 무량수전)
한편, 이웃 고장인 영주로 넘어가면 가람배치를 통하여 장엄한 화엄세계를 구현한
명사찰 부석사가 있으며 국내 최초의 사립대학이라 일컬어지는
소수서원도 탐방해 볼 수 있다.
문의전화 : 봉화군청 문화체육관광과 054-679-6394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최성경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