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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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9-16 17:48본문
관광공사 추천 ‘9월의 가볼만한 곳’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광호)는 ‘07년도 9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분단의 상처와 청정자연을 모두 껴안은 양구 파로호(강원 양구)” ,
“가을이면 갈대, 봄이면 유채꽃으로 뒤덮이는 새내기 인공호수(전남 고흥)”,
“호반 따라 달리는 안성의 멋(경기 안성)”,
“물안개와 함께 한 호젓한 드라이브 - 옥정호(전북 정읍, 임실)”, “
선비의 禮를 담은 예당호로의 넉넉한 여행(충남 예산)” 등
5곳을 각각 선정, 발표하였다.
스포츠성남은 9월 한 달간 5회에 걸쳐 매주 한 곳을 선정하여 소개한다.
(세번째)호반 따라 달리는 안성의 멋
위 치 :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안성 쌀의 찰진 맛의 원천은 너른 호수에 있다.
영화 ‘섬’의 촬영지였던 고삼저수지는
‘육지속의 바다’라고 할 만큼 넓은데다 경치까지 아름다워
평일에도 낚시꾼들이 몰린다.
이른 아침 물안개 피어나는 몽환적 풍광과
물위에 떠있는 수상좌대가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그려낸다.
( 고삼호수)
( 금광호수에서는 씨알좋은 떡붕어를 낚을수 있다)
철새들의 보금자리인 금광호수는 월척 포인트로 알려져 있으며
임꺽정과 어사 박문수 이야기의 배경이 된 칠장사와 연계된다.
( 남사당 풍물놀이)
( 수상레포츠를 즐길수있는 청룡호수)
(우리나라 최대의 술 박물관이 안성에 있다)
마둔 호수 근처에 자리 잡은 술 박물관에서
양조도구와 도자기, 술병과 고서를 구경하다보면
우리 전통 술에 대한 변천사를 한 눈에 파악하게 된다.
(하늘빛을 담은 호수와 수상좌대가 잘 어울러진 고삼저수지)
청룡호수를 품고 있는 서운면 일대는 거봉포도의 주산지로
과수원 길을 걸으며 추억에 젖어볼 수 있으며,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남사당패의 본거지인 청룡사는 휘어진 기둥을 가진 대웅전이 볼만하며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태평무공연과 남사당풍물놀이를 감상하면
여행의 즐거움은 더욱 커진다.
문의전화 : 안성시청 문화체육관광과 031)678-2492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