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의 푸른물 천지는 못보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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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9-12 18:22본문
하늘땅 맞다은 백두에 정상에 서서
하늘 울듯이 나도 울고 서러움에 복받쳐 가슴 저미는 고통으로 안개 이슬비 사이로
눈물을 흘렸읍니다.
백두산을 백두산이라 부르지 못하고, 내나라 내땅에서 태극기는 고사하고
어떠한 프랭카드나 깃발도 꺼내지도 못하는 현실에 또한번 힘 없는 나라의 서글픔에
가슴으로 울어야 했읍니다.
성남에서 비행기를 두번이나 갈아타고 버스로 여섯시간 걸려 이동한 백두산은
너무나 장엄하고 멋있었지만 우리에 땅이아닌 중국의 땅이라는 현실을
부정하고 부정해도 지금은 중국의 땅임을 실감할수밖에 없는 사실
백두산 장엄한 모습을 사진으로 보면서 북한의 하늘길.땅길 어느곳이든 어서 열려
다시금 백두산 정상에서서 천지의 푸른물을 보고싶다.
(천지의 푸른물을 쏟아붓는 장백폭포)
(백두산이라 이름을 바꿔 붙이고 싶은 백두산입구 문)
(천지에서 흘러내리는 물)
(백두산 어느봉우리의 기암괴석)
(가을로 접어드는 백두산 계곡)
(웅장한 백두산 어느봉우리)
(백두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천지의 안개낀 모습)
(천지의 푸른물이 달문을 통해 장백폭포를 형성하고 흐르고 있다)
3박 4일간 성남시 산악연맹 백두산 원정대와 동행하여
백두산동행 취재를 하였읍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영란 기자